오늘 제5회 인천국제악기전이 개장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1시경이었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예상외로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시품의 양이 늘어나는 바람에 적어도 여번 이상을 반복해서 돌아 다녔습니다.
낙원입니다.
음악인들의 낙원이었던...
기타를 고르기 위해 기웃거리던 20년전의 저와, 그 보다 훨씬 전의 우리 선배들, 그리고 지금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어린 후배들이 서로 다른 시간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그 공간은 그대로입니다.
부디 이 공간이 우리들과 오래했으면 좋겠습니다.
인디기타에서 협찬을 해서 편한 마음으로 기타를 쳐볼수 있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남들에게 플레이를 들려주는게 민망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한 헤드폰도 함께 준비 되어 있습니다..
렌스 리겐들씨가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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