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5회 인천국제악기전이 개장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1시경이었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예상외로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전시장 전경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 입구 . 아직은 한산하더군요. ^^
업체들의 전시도 조금 덜된 모습.
시간이 지날수록 전시품의 양이 늘어나는 바람에 적어도 여번 이상을 반복해서 돌아 다녔습니다.
전시장측에서 제공해준 낙원상가 기념관. 왠지 서울시의 행정과 비교되어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전시품이 덜들어온건지,넓은 공간에 찬바람이.... ㅠㅠ
'낙원상가를 아시나요'가 아닙니다.
낙원입니다.
음악인들의 낙원이었던...
기타를 고르기 위해 기웃거리던 20년전의 저와, 그 보다 훨씬 전의 우리 선배들, 그리고 지금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어린 후배들이 서로 다른 시간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그 공간은 그대로입니다.
부디 이 공간이 우리들과 오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로만 듣건 오렌지 앰프의 소리를 제대로 들었습니다. ^^
인디기타에서 협찬을 해서 편한 마음으로 기타를 쳐볼수 있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남들에게 플레이를 들려주는게 민망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한 헤드폰도 함께 준비 되어 있습니다..
언제인가부터 '국민똘똘이'라는 애칭이 붙게된 Sound drive를 제조하는 송화의 부스.
렌스 리겐들씨가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
가장 많은 사람이 북적거리던 코스모스 악기의 부스
스윙기타의 부스, 이곳은 박창곤씨가 도우미로... ^^
피어리스 기타
유니버샬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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