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프로(이하 리페프)도 있지만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제법 크고, 이상하게 손이 안가는 문제로 주로 애용하던 리디 북스 페이퍼 라이트, 줄여서 리페라로 불리는 이 이북리더는 오래쓰면 케이스가 끈적끈적해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그걸 꾹 참고 써 왔건만 이제는 배터리까지... ㅠㅠ
언제부터인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대충 배터리가 90%~80% 이하 어느 즈음이 되면 되면 먹통이 되고 리부팅해도 부팅 되다 멈추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음.
이제는 그냥 참고 쓸 상황이 아니기에 결국 리디북스 측에 A/S를 보냈으나, 배터리 문제는 아닌것 같다며 펌웨어 문제 같으니 펌웨어 초기화 하고 케이스만 교체해서 돌아왔다.
하지만 먹통이 되는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고, A/S를 맡기면 거의 열흘 후에나 돌아오는게 너무 싫어 다른 방법을 찾기 시도...
정품배터리를 구해보려 했지만 검색 실패후 알리에서 가장 비슷한 크기의 배터리를 주문...
가격도 너무 저렴함.
하지만 배송은 3주가 걸림.... ㅠㅠ
여하튼 바로 교체 후 잘 동작함.
하지만 그 3주 사이에 이미 오닉스 포크3가 집에 와 있다. ㅋㅋㅋㅋㅋㅋ
리페라와 같은 액정 크기지만 리페라 보다 가볍고 바지주머니에도 들어가는 크기에 물리키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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